위급한 상황에 놓인 노인을 구한 중학생의 선행이 화제다. 지난 4월19일 경북 성주 수륜중학교 2학년 한세환 군이 성주의 한 야산에서 배수로에 추락해 쓰러져 있는 80대 노인을 발견하고,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저체온 예방조치 등 정성을 기울인 끝에 소중한 생명을 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따라 인권위는 법무부장관에게 법조윤리시험 등 변호사시험 응시 자격요건의 개선을 위해 법률을 개정하거나 그 외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표명을 했다.
관왕에 빛나는 케일럽 드레슬(미국) 등 광주수영대회 메달리스트들 김천온다 광주수영선수권 대회 메달리스트들이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김천 실내 수영장을 방문한다. 기간 중에는 수영복 전문업체 SPEEDO가 후원하는 각국의 유명선수들이 참가해 출시되는 신제품에 대한 테스트와 품평회도 동시에 갖는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경북정치신문이 지역별, 직능별 취재본부장을 대상으로 한 윤리 강령 교육을 지난 24일 실시했다.
구미시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이 연이어 승전고를 알려오는 가운데 지난 18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9년 WK리그(여자축구리그)에서 창녕WFC를 4:0으로 누르는 대승의 선물을 시민들에게 안겼다.
구미시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북구미 IC 설치사업을 8월1일 착공한다고 24일 백승주 의원이 밝혔다. 백 의원은 “북구미 IC 설치사업은 구미시와 한국도로공사간 입장 차이로 사업이 지연돼 왔으나 4월 의원실에서 마련한 중재안을 양측이 원만히 수용한 결과 착공을 하게 됐다”며 “이 모든 것은 구미 시민들께서 끝까지 북구미 IC 설치사업에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주신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장사시에 통상협력 사무소를 운영하겠다면서 구미시가 1억5천만원의 운영비 출연 동의안을 제출하자, 실효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한 의회 의원들이 결국 시가 제출한 안건을 원안의결했다. 제1호인 독일상담소 운영 사례를 반면교사 삼겠다던 초심은 오간데 없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18일 “현재의 여야 대치는 정치문화가 바뀌지 않는 한 쉽게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며 “(여야는) 싸울 때 싸우더라도 논리와 정책대안을 갖고 말로 성숙되고 품격 있게 해야한다”고 말했다.
지난 4월 29일 국회의 신속처리법안으로 형사소송법, 검찰청법 개정 등 수사권조정 법안이 지정되었다. 이는 검찰에게 집중되어 있는 권한을 분산하여 장차 수사는 경찰, 기소는 검찰이 전담토록하는 견제와 균형의 기본 원리 실현을 위한 변화과정으로 볼 수 있다.